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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잇 스프린트] 데이터 분석가 부트캠프 Week 7 기록 본문
이 글은 코드잇 스프린트 데이터 분석가 과정 학습 기록입니다.
수업 내용과 느낀 점을 매일 정리하며 데이터 분석 공부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수업 내용은 '공부 기록'을 참고부탁드립니다.
🙄2026.04.20 월
🎬SQL 이론 마지막 날
이날은 SQL 이론 마지막 날이었다. 수업 시작 전에 강사님께서 그동안 배웠던 내용을 한 번 정리해주셨다. 이제 기본 쿼리나 간단한 함수 정도는 어느 정도 작성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파이썬처럼 실제 분석에 자연스럽게 활용하려면 아직 더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리가 끝난 뒤에는 저번처럼 객관식 문제를 먼저 풀었다. 그런데 나는 이미 저번에 다 풀어버려서... 또 혼자 다시 풀어보고 있었다.ㅋㅋ
이날 새롭게 배운 건 서브쿼리였다. 서브쿼리는 하나의 쿼리 안에서 또 다른 쿼리를 사용해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식이라고 설명해주셨다. SELECT절에서 쓰는 서브쿼리는 새로운 컬럼 데이터를 추가할 때 사용하고, FROM절에서 쓰는 서브쿼리는 임시 테이블처럼 사용하며, WHERE절에서 쓰는 서브쿼리는 조건에 사용할 값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다고 하셨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이 부분은 다른 이론처럼 바로 이해되지는 않았다. 머리로는 들리는데 손으로 직접 써보기 전에는 잘 안 잡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날은 이론만 듣고 넘기기보다 실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는 공통 테이블 식, CTE도 배웠는데... 솔직히 이것도 바로 감이 오진 않았다. SQL은 특히 말로만 들을 때보다 직접 쿼리를 써보고 결과를 봐야 이해가 되는 것 같다!
👩💻계속 실습!!
이후에는 계속 실습이 이어졌다. 순서는 해커랭크 easy 난이도, 포켓몬 실습 심화,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 그리고 해커랭크와 리트코드 medium 난이도 순이었다. 앞으로 3일간 이 실습을 계속 진행한다고 하셔서 힘들긴 해도 확실히 실력은 좀 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SQL은 그냥 듣기만 해서는 안 되고 진짜 계속 손으로 쳐봐야 하는 언어라는 게 점점 더 체감된다.
우선 해커랭크부터 시작했다. 저번에 올려주신 6문제 중 4문제는 이미 풀어둔 상태라 남은 2문제부터 먼저 해결했다. 근데 하필 남은 문제가 조인과 서브쿼리 관련 문제라서 생각보다 어려웠다. 처음에는 혼자 최대한 풀어보고 그다음에 AI 확인을 받는 식으로 진행했다.


이때 새롭게 깨달은 게 하나 있었는데 집계 함수는 WHERE문에서 바로 쓰면 안 된다는 점이었다. (배운건데 까먹은거일 수도;;) WHERE은 행 단위 조건이고, HAVING은 집계 결과 조건이라는 점, 그리고 서브쿼리는 먼저 계산한 값을 바깥에서 쓰고 싶을 때 활용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제대로 머리에 넣게 되었다. 이런 건 설명 들을 때는 아는 것 같은데, 문제 풀다가 직접 막혀봐야 진짜 기억에 남는 것 같다. 해커랭크를 마치고 나서는 포켓몬 실습 심화로 넘어갔다.

문제는 총 29문제였고 내 목표는 1시간 30분 안에 끝내는 거였다. 근데 결과적으로는 2시간 30분이 걸렸다.ㅋㅋ 그래도 '심화' 문제를 다 풀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싶다. 중간에 강사님께서 해커랭크 6문제를 해설해주셨는데 나는 그 시간에도 계속 포켓몬 실습을 진행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붙잡고 다 푼 게 뿌듯했다.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
그다음에는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을 시작했다. 이번 미션은 앞서 배운 SQL 문법을 활용해서 다양한 조건의 데이터를 조회하고, 가상의 음악 서비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산 페이지에 들어갈 내용을 준비하는 형태였다. 기본 문제는 총 18개였고, 심화 요구사항은 주어진 문제 범위를 넘어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더 분석해보는 것이었다. 나는 심화 요구사항까지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솔직히 조금 자신이 없었다. SQL에서 뭘 더 봐야 하는지 어떻게 확장해야 하는지가 아직 바로 떠오르진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미션이 원래 3일 동안 진행되는 데다 이날부터 미리 시작한 상태니까 이번에는 심화도 한 번 스스로 고민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중간에 강사님께서 포켓몬 실습 심화 29문제 중 일부를 해설해주셨고 17시가 되어서 자율학습 시간이 시작되었다.

자율학습 시간에는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 파트 1, 4문제까지만 풀고 나머지는 내일 이어서 하기로 했다. 남은 시간에는 티스토리 글을 작성하면서 그동안 배운 SQL 이론을 다시 정리했다. 확실히 한 번 수업 듣고, 한 번 문제 풀고, 마지막에 다시 글로 정리해보는 게 나한테는 제일 잘 맞는 방식인 것 같다.
📝마무리
강사님께서 SQL은 실습이 중요하다고, 그냥 이론만 듣는 건 마치 운전을 책으로 배우는 거랑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이 진짜 너무 공감됐다. 안 그래도 나만 유독 이런 건가 싶어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지금 내가 딱 그 상태였기 때문이다.ㅋㅋ 듣고 있을 때는 알 것 같은데, 막상 직접 쓰려고 하면 헷갈리고, 손으로 여러 번 쳐봐야 비로소 익숙해지는 느낌. 그래서 지금 이 과정이 이상한 게 아니라 당연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히려 마음이 좀 편해졌다. 이번 주도 열심히 해보자~..
😗2026.04.21 화
🧩이어서 계속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
이날부터 진짜 찐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 데이가 시작되었다. 원래는 바로 미션을 진행하는 날이었지만 어제 했던 포켓몬 심화 실습 해설이 다 끝나지 않아서 오전에는 그 부분을 먼저 마무리해주셨다. 나는 내가 풀면서 특히 헷갈렸던 부분들 위주로 다시 설명을 들었고 오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스프린트 미션을 이어서 진행했다. 솔직히 이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도 꽤 어려웠다. 물론 잘 풀리는 문제도 있었지만 문제 하나를 100이라고 치면 한 90 정도까지는 가는데 나머지 10 때문에 계속 에러가 나는 느낌이었다. 머리로는 대충 이렇게 해야겠다가 그려지는데 그걸 실제 SQL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특히 서브쿼리 쪽이 많이 헷갈렸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 조회나 조인만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중간에 한 번 더 계산하고 바깥에서 다시 써야 하는 문제들이 있어서 더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
🔍스프린트 미션 초반 문제
저번 시간에 풀었던 파트 1이나 이번에 푼 파트 2같은 초반 문제들은 비교적 수월했다. 테이블 구조를 확인하고, 기본적인 목록을 보고, 특정 조건으로 데이터를 조회하는 문제들은 이제 많이 익숙해진 느낌이었다. 특히 조인, 정렬, 제한 걸기 같은 건 반복해서 하다 보니까 확실히 덜 무섭게 느껴졌다. 이런 부분에서 아 그래도 조금은 늘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건 좀 뿌듯했다. 나중에 스프린트 미션 글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문제들 중 2024년 발매 앨범, 많이 재생된 곡,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 특정 사용자 기준 재생 기록 같은 문제들은 서로 구조가 꽤 비슷했다. 조인하고, 날짜 조건 걸고, 그룹화하고, 정렬하고, LIMIT 거는 식이었다. 그래서 한 문제를 풀고 나면 그다음 문제도 비슷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어서 초반에는 생각보다 잘 풀렸다. 물론 테이블을 여러 개 조인시키는 건 여전히 귀찮긴 했지만, 적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단계에서 막히는 경우는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문제는 뒤로 갈수록 역시 서브쿼리였다. 특히 특정 조건을 먼저 계산한 뒤 바깥 쿼리에서 다시 비교하거나, 쿼리 안에 쿼리를 넣어야 하는 문제들은 시간이 진짜 오래 걸렸다. 그중에는 아예 못 푼 문제도 1문제 있었고 풀긴 풀었는데 진짜 오래 걸린 문제도 있었다. 특히 내가 제일 어려워하는 건 구조는 알겠는데 이걸 SQL 문장으로 어떻게 나눠 써야 하지? 하는 부분인 것 같다. 머릿속에서는 단계가 보이는데 실제 쿼리로 옮길 때 자꾸 꼬인다. 이번에도 그런 문제가 몇 개 있었고 그럴 때마다 다시 한 번 느꼈다. 서브쿼리는 그냥 많이 봐야 한다. 진짜...
😐스프린트 미션 후반 문제
후반부 문제들은 특히 오래 걸렸다. 특정 사용자의 음악 감상 패턴을 조금 더 깊게 보는 문제들이었는데 이쪽은 단순 조회가 아니라 계산 과정이 한 번 더 들어가야 해서 어렵게 느껴졌다.


특히 상위 몇 퍼센트인지, 다른 사람 평균과 비교하는 문제 같은 건 정말 오래 붙잡고 있었다. 한 문제 한 문제가 쉬운 계산은 아닌데 이걸 SQL로 쪼개서 구현해야 하니까 더 헷갈렸다. 그래도 이런 문제를 풀고 나면 기억에는 확실히 오래 남는다. 힘들긴 했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런 문제를 풀어봐야 SQL 실력이 진짜 늘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스프린트 미션은 17시 30분쯤 마무리했다. 중간중간 막히는 문제도 많았고 푸는 속도도 빠르진 않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냈다는 점은 만족스럽다. 강사님께서 미션을 다 끝낸 사람들을 위해 해커랭크와 리트코드 medium 단계 문제도 추가로 올려주셨는데, 이건 거의 신입용이라기보다는 경력자 느낌이라고 하셔서 조금 겁이 나긴 했다. 그래도 아예 손도 못 대는 것보다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정도라도 생각해보는 연습은 해보면 좋겠다고 하셔서 나도 일단은 도전은 해볼 생각이다. 근데 이날은 솔직히 뇌를 좀 쉬고 싶었다 ㅋㅋ.. 미션 하나 끝내고 나니까 머리가 꽤 지친 느낌이어서 남은 시간에는 그냥 티스토리 글을 쓰면서 이날 푼 스프린트 미션 내용과 SQL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한 번 더 글로 정리해두면 다음에 비슷한 문제를 만났을 때 그래도 조금 덜 막히는 것 같아서 귀찮아도 결국 하게 되는 것 같다!
📝마무리
이날은 확실히 SQL은 들으면 알 것 같고 직접 하면 어렵다는 걸 다시 느낀 날이었다. 특히 서브쿼리 문제를 풀 때 그걸 진짜 많이 느꼈다. 이론으로 보면 이해한 것 같아도 직접 구현하려고 하면 아직 많이 헷갈린다. 그래도 예전보다 기본 문제는 확실히 수월해졌고 조인이나 조건, 그룹화 쪽은 손에 조금 익은 느낌이 있다. 결국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실습인 것 같다. 내일은 시간 재지 말고 그냥 해커랭크 문제를 다 '보는 걸' 목표로 해봐야겠다. SQL 화이팅...
🥹2026.04.22 수
🖥️해커랭크와 리트코드 문제 풀어보기
이날도 스프린트 미션 데이이긴 했지만 나는 어제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을 이미 다 끝낸 상태였기 때문에 강사님께서 전날 디스코드에 올려주신 해커랭크와 리트코드 medium 단계 문제들을 풀어보는 쪽으로 시간을 썼다. 끝까지 다 못 풀더라도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만 고민해봐도 충분히 도움이 될 거라고 하셔서 도전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16시부터는 원하는 사람들만 이 문제들 해설도 들을 수 있다고 하셔서 그 전까지는 최대한 혼자 힘으로 풀어보기로 마음먹었다.
문제는 총 9문제였다. 해커랭크 6문제, 리트코드 3문제였는데 리트코드 쪽에는 하드 난이도 문제도 하나 껴 있었다. 문제 목록을 딱 봤을 때부터 만만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일단 하나씩 읽어보면서 최소한 3분 이상은 고민해보고, 진짜 감이 안 오는 문제는 잠깐 넘기는 식으로 풀어보았다.





결과적으로는 2시간 정도 동안 해커랭크 문제 세 개, 리트코드 문제 두 개 해서 총 다섯 문제는 끝낼 수 있었다. 다 못 푼 건 아쉽지만 그래도 애초에 이 난이도에서 다섯 문제를 혼자 해결한 건 나름 만족스러웠다!
👩💻푼 문제와 못 푼 문제들
풀 수 있었던 문제들은 집계, 정렬, 순위, 조건 분기 같은 부분이 중심이었던 문제들이었다. 물론 쉬웠다는 뜻은 아니고 시간을 들이면 구조가 보이는 문제들이었다. 특히 순위 매기기나 자리 바꾸기처럼 규칙이 비교적 분명한 문제들은 처음엔 헷갈려도 조금씩 식을 세워가다 보니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 문제를 풀면서 느낀 건 예전 같으면 아예 시작도 못 했을 유형을 지금은 그래도 조금씩 손을 대고 있다는 점이었다. SQL을 아직 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기본적인 집계나 정렬, 윈도우 함수 쪽은 전보다 덜 낯설어진 게 맞는 것 같다.




문제는 못 푼 네 문제였다. 이건 진짜 틀렸다기보다 아예 접근 구조가 머릿속에서 잘 안 그려지는 느낌이었다... 특히 피벗처럼 형태를 바꿔야 하는 문제나, 데이터를 특정 규칙에 따라 새롭게 묶어야 하는 문제는 읽고 나서도 한참 멈춰 있게 됐다. 그럴 때마다 느끼는 건 SQL은 아는 문법이 많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 결국 문제를 테이블 형태로 어떻게 바꿔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점인 것 같다. 머릿속에서 결과 테이블이 안 그려지면 손이 잘 안 간다... 다섯 문제를 다 풀었을 때가 14시 20분쯤이었고 해설은 16시부터 시작이었다. 그래서 남은 시간 동안이라도 못 푼 문제들을 더 고민해보자고 생각했다. (근데 결국은 그 시간 동안 다른 작업들도 조금 하느라 완전히 집중해서 끝까지 붙잡고 있지는 못했다..) 그래도 최소한 아 이건 진짜 지금 내 힘으로는 구조가 안 나온다는 걸 확인한 것만으로도 의미는 있었던 것 같다. 그냥 해설을 바로 듣는 것보다 한 번 막혀본 뒤에 듣는 게 훨씬 머리에 남으니까!
👩🏫해설 강의
16시부터는 해설 강의를 들었다. 강사님께서 문제 하나하나를 엑셀로 테이블까지 만들어가면서 설명해주셨는데 그래서 이해가 정말 잘 됐다. 그냥 SQL 문장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중간 결과가 어떻게 생기는지 눈으로 보이게 설명해주시니까 내가 왜 여기서 막혔는지가 훨씬 잘 보였다. 중간에 함정처럼 빠지기 쉬운 부분들도 같이 짚어주셨는데 내가 실제로 똑같이 걸렸던 부분들이어서 혼자 좀 웃기기도 했다. 아 내가 여기서 딱 저렇게 생각했는데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
특히 내가 아예 접근도 못 했던 문제 중 하나는 해설을 듣고 나서야 이걸 이렇게 푼다고? 싶었다. 내가 고민조차 못 해본 방식으로 접근하는 문제였고 윈도우 함수랑 조건 분기를 이용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식이었다. 혼자서는 정말 떠올리기 어려웠던 방식이라서 더 인상 깊었다. 이럴 때마다 느끼는 건 SQL 문제를 많이 풀어본 사람들은 결국 자주 쓰는 패턴을 많이 알고 있는 거구나 하는 점이다. 나는 아직 그 패턴이 부족해서 문제를 보고도 어떤 방식으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중간에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해설을 끝까지 완전히 집중해서 듣지는 못했다. 그래서 나머지 부분은 강사님께서 올려주신 코드랑 설명을 다시 보면서 혼자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날 9문제를 전부 다 다룬 건 아니었고, 남은 문제들은 내일 오전에 다시 해설해주신다고 하셔서 그때도 잘 들어봐야겠다. 어쨌든 이날은 내가 혼자 풀 수 있는 범위와, 아직 완전히 감이 안 잡히는 범위를 좀 더 분명하게 확인한 날이었다.
📝마무리
내일은 SQL 성취도 평가도 예정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사실상 마지막 SQL 데이라서 더 신경이 쓰인다. 아직 서브쿼리나 문제 구조를 잡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이번 며칠 동안 문제를 계속 풀면서 익숙해진 부분도 분명히 있다. 완벽하게 자신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적어도 이번에는 예전처럼 아예 손도 못 대는 느낌은 아니다. 내일도 일단 차분하게 해봐야겠다. SQL 마지막까지 화이팅.
😉2026.04.23 목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 마지막 날
이날은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 마지막 날이었다. 오전에는 어제 강사님께서 다 설명하지 못하셨던 해커랭크와 리트코드 문제 4개를 마저 해설해주셨다. 전날에도 느꼈지만 한 번 듣고 끝내면 금방 까먹을 것 같아서 나중에 올려주신 코드들을 다시 보면서 혼자 하나씩 뜯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사님께서는 실제 코딩 테스트에서는 문제를 보자마자 바로 쿼리를 치는 것보다 먼저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어떻게 접근할지 정리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주석으로 접근 방법을 남겨보는 것, 시간 분배를 생각하는 것, 먼저 파악할 수 있는 조건들을 정리하는 것 같은 기본적인 태도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꽤 와닿았다. 나도 문제를 풀 때 급하게 손부터 가는 편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ㅎ
💡미션 해설을 들으면서 느낀 점
13시부터는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 해설 강의가 진행되었고 나는 특히 후반부 문제를 중심으로 집중해서 들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강사님께서 설명을 해주시기 시작하면 문제 자체가 갑자기 훨씬 단순해 보이는 순간이 있다.ㅋㅋㅋ 혼자 풀 땐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게 막상 해설을 들으면 아 이렇게 보면 되는 거였네 싶어진다.
이번 미션에서 내 답안과 강사님 답안을 비교해보면서 느낀 건 나는 어떻게든 직접 풀어내는 데 더 집중하는 편이고, 강사님 답안은 조금 더 정석적이고 깔끔하다는 점이었다. 내 쿼리들도 방향 자체가 완전히 틀린 건 아니었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집계 기준을 더 명확하게 잡는다거나, 조건을 더 정확하게 준다거나, 필요한 테이블만 조인해서 구조를 단순하게 만드는 차이가 분명히 있었다. 나는 일단 결과를 뽑아내는 데 더 집중했고 강사님은 문제의 핵심 정의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방식으로 푸셨다는 느낌이 강했다. 이걸 보면서 단순히 정답만 맞히는 것과, 문제를 더 잘 설명하는 쿼리를 쓰는 건 또 다른 문제라는 걸 느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내가 어떤 조건들을 여러 개 붙여가면서 해결하려 했던 문제를 강사님은 훨씬 더 직접적인 기준 하나로 정리하셨다는 점이었다. 나는 이 조건은 빼고, 이 조건은 남기고 식으로 접근한 반면 강사님은 아예 판단의 기준이 되는 값을 먼저 찾고 그걸 가지고 훨씬 깔끔하게 문제를 푸셨다. 이 차이를 보고 나서 앞으로는 그냥 제외 조건을 많이 붙이는 식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이 문제에서 진짜 핵심이 되는 값이 뭔가를 먼저 찾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SQL은 문법도 중요하지만, 결국 문제를 어떤 기준으로 바라보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또 하나 느낀 건 윈도우 함수를 쓸 때 내가 아직은 직접 계산해서 만들어내는 방식에 더 가깝다는 점이었다. 반면 강사님은 이미 존재하는 적절한 함수로 문제의 의미를 더 정확하게 표현하셨다. 나는 윈도우 함수를 써도 아직은 일단 구현되게 하자에 가까운데, 강사님은 이 문제에는 이 함수가 더 잘 맞는다는 식으로 선택을 하셨다. 이 차이가 꽤 크게 느껴졌다. 아직은 어렵지만 그래도 왜 이런 함수를 쓰는지, 어떤 상황에서 더 자연스러운지 정도는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것 같아서 그건 다행이었다. 비슷한 결과를 구하더라도, 나는 숫자를 그대로 보여주는 쪽에 더 가까웠고 강사님은 결과를 보는 사람이 바로 이해할 수 있게 한 번 더 다듬는 편이었다. 요일을 숫자가 아니라 이름으로 바꾼다거나, 시간대를 구간으로 묶는다거나, 사람이 읽기 쉬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차이였다! 이걸 보면서 분석에서는 단순히 계산이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결과를 해석하기 좋은 형태로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 나는 아직 계산에 더 집중하는 편인데 앞으로는 보여주는 방식도 조금 더 의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미션 전체를 돌아보면 나는 문제를 풀 때 일단 조건을 쌓아가면서라도 직접 결과를 만들어보려는 성향이 강한 것 같다. 그래서 서브쿼리든 조건문이든 일단 붙잡고 끝까지 해보는 편이다. 이건 나쁘지 않은 점이라고 느꼈다. 그냥 포기하기보다는 어떻게든 구조를 만들어보려 한다는 뜻이니까. 다만 이제는 거기서 한 단계 더 가야 할 것 같다. 단순히 돌아가는 쿼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왜 이 방식이 더 적절한지, 왜 이 컬럼으로 그룹화해야 하는지, 왜 이 함수가 더 문제에 맞는지까지 같이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확실히 느꼈다. 이번 미션 해설은 정답 확인이라기보다, 내 사고방식을 점검하는 복습처럼 느껴져서 꽤 의미가 있었다.
👩💻SQL 성취도 평가
이날 17시에는 SQL 성취도 평가도 진행되었다. 문제 내용을 자세히 적기는 좀 그렇지만 전반적으로는 실제 데이터 요청 상황을 보고 SQL로 어떤 식으로 접근할지 설명하는 유형이었다. 단순히 정답 쿼리만 적는 게 아니라 어떤 절을 어떤 순서와 논리로 써야 하는지, 어떤 기준으로 조인하고 집계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방식의 문제들이었다. 이번에는 저번 평가보다 답안을 훨씬 단계적으로 적었다. 1, 2, 3 식으로 순서를 나눠서 설명하고, 마지막에는 실제 쿼리도 같이 작성해서 제출했다. 아무래도 서술형이다 보니 설명을 같이 적어야 해서 시간이 꽤 걸렸고 거의 한 시간을 다 썼다.ㅎㅋㅋ 그래도 쓰면서 이번엔 저번보다 훨씬 정리해서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 부분은 만족스러웠다.
문제 하나는 내가 생각한 방식이 모범 답안과 아주 조금 다르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로직 자체는 맞는 편이어서 전체적으로는 세 문제 다 꽤 만족스럽게 제출한 것 같다! 저번 평가에서 100점을 맞았던 것도 있어서 이번에는 처음보다 덜 긴장했던 것 같고 두 번 정도 평가를 치르고 나니 성취도 평가 자체에 대한 부담은 확실히 줄어든 것 같다.

📝마무리
이날은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 해설을 들으면서 내가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고 있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된 날이었다. 단순히 맞고 틀리고를 보는 게 아니라, 내가 왜 이런 쿼리를 썼는지, 어디가 아쉬운지를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SQL 성취도 평가도 꽤 만족스럽게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아직 SQL이 완전히 편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예전처럼 막막하기만 한 상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내일부터는 또 새로운 이론이 시작된다고 하고 파트 2 팀배정 공지도 올라온다고 해서 그것도 조금 긴장된다. 그래도 일단 이날은 여기까지 잘 마무리한 걸로 만족하고 싶다!!
☺️2026.04.24 금
🔨프로덕트 분석 이론 시작
이날부터는 프로덕트 분석 관련 이론을 나가기 시작했다. 주제는 지표 이해하기였다. 이제 SQL을 지나서 다시 완전히 새로운 파트로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시작부터 강의안이 100페이지가 넘는 걸 보고 쉽진 않겠구나 싶었다. 강사님께서는 먼저 파트 2에서 기억해두면 좋을 키워드들을 정리해주셨다. 퍼널 분석, 코호트 분석, RFM 분석, A/B 테스트 같은 개념들이 나왔는데, 이름은 예전에 몇 번 들어본 적이 있었다.
수업에서 가장 먼저 나온 핵심은 지표였다. 강사님께서는 눈이 나쁘다, 고혈압이다, 비만이다 같은 말을 그냥 감으로 판단하지 않고 시력, 혈압, BMI 같은 수치로 판단하는 것처럼, 비즈니스에서도 상태를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를 지표라고 설명해주셨다. 이 설명이 되게 와닿았다. 결국 지표라는 건 막연한 상태를 숫자로 바꾸는 일이고, 그 숫자를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거라는 점이 분명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냥 사용자가 많은 것 같다, 서비스가 잘 되는 것 같다가 아니라 실제로 어떤 수치를 보고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 딱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재미있었던 건 지표가 고정된 개념이 아니라는 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전환율이라고 해도, 무엇을 전환으로 볼지, 전체 수를 무엇으로 잡을지, 어느 기간을 기준으로 볼지에 따라 계산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셨다. 이 부분을 들으면서 파트 1 프로젝트 때 우리 팀이 직접 지표를 만들어서 썼던 게 떠올랐다. 그때는 그냥 프로젝트 하면서 필요하니까 만들었던 건데, 오늘 수업을 들으니 그게 결국 프로덕트 분석이나 비즈니스 분석에서도 똑같이 중요한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이 같은 지표라도 정의를 어떻게 내렸는지를 같이 봐야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AARRR 프레임워크
이후에는 AARRR 프레임워크를 배웠다. Acquisition, Activation, Retention, Revenue, Referral. 사용자 획득, 활성화, 유지, 수익, 추천 단계로 이루어진 프레임워크였다. 강사님께서 해적들이 AARRR 소리를 내서 해적 지표라고도 부른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은 진짜 웃겼다.ㅋㅋ 약간 억지 같긴 했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는 잘 남았다. 아무튼 이 프레임워크를 기준으로 앞으로 학습을 진행한다고 하셨고, 각 단계에서 어떤 지표를 봐야 하는지 하나씩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은 거의 이론 위주였고, 실습보다는 중간중간 질문을 통해 복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슬라이드도 거의 150페이지 가까이 나갔는데, 양은 정말 많았지만 의외로 내용 자체는 흥미로웠다. 물론 영어 약자 용어가 너무 많아서 한 번 듣고 전부 외워지진 않았다. 그래도 적어도 이해가 안 되거나 완전히 놓치는 부분은 없었고, 전반적으로는 잘 따라간 느낌이었다. 이런 파트는 결국 계속 보다 보면 익숙해질 것 같기도 하다.
👏파트 1 마지막
이날이 파트 1 마지막 날이었다. 수업 중간에 파트 2 배정 공지가 올라왔고, 동시에 파트 1 팀장 활동 종료 안내도 디스코드로 올라왔다. 거기서 팀장을 했던 사람에게 배달의민족 2만원권을 준다는 메시지를 보고 그제야 아 그런 얘기 있었지 싶었다.ㅋㅋ

나는 사다리타기로 얼떨결에 팀장이 된 거라 완전히 까먹고 있었는데 막상 받으니까 너무 좋았다. 진짜 개이득 느낌이었다.ㅋㅋ 괜히 기분 좋아짐.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팀원분들과 또 새롭게 팀을 꾸리게 된다고 하니, 조금 떨리면서도 기대되는 마음이 같이 들었다.
🌎외국계 회사 Q&A
마지막 시간에는 외국계 회사 취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사님께서 간단한 Q&A 시간을 가져주셨다.

나도 질문을 몇 개 드렸는데 답변을 엄청 정성스럽게 해주셨다. 가장 크게 남은 건 결국 해외취업이나 외국계 취업에서도 중요한 건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점이었다. 영어 자체가 엄청난 가산점이 되기보다는, 일을 하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지가 중요하다고 하셨고, 프로젝트 경험이나 자격증도 단순히 있다/없다보다 그걸 어떻게 설명하고 어떤 기여를 보여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 솔직히 답변을 들으면서 해외취업 진짜 쉽지 않겠구나 하는 벽도 조금 느껴지긴 했다. 비자 문제라든지 경력직 위주 채용이라든지 현실적인 얘기도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걸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바라보게 되어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
📝마무리
이날은 프로덕트 분석 이론 첫날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게 들었다. 지표라는 게 그냥 숫자를 보는 일이 아니라, 서비스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와 다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잘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 외국계 취업 Q&A까지 들으면서, 결국 어떤 분야든 제일 중요한 건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라는 점도 다시 느꼈다. 프로젝트든, 포트폴리오든, 이력서든 결국 그걸 보여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뜻이니까! 다음 주에는 이날 배운 지표 이해하기와 연결된 일곱 번째 스프린트 미션도 있고 새로운 팀도 시작된다. 조금 긴장되긴 하지만 일단 또 해봐야지. 다음 주도 화이팅.
💎데이터 분석가 부트캠프 Week 7 마무리
SQL 이론을 마무리하고 해커랭크, 리트코드 문제와 여섯 번째 스프린트 미션을 통해 SQL을 계속 직접 써본 한 주였다. 특히 서브쿼리, CTE, 윈도우 함수처럼 처음엔 머리로는 알 것 같지만 막상 직접 쓰려면 헷갈리는 개념들이 많아서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문제를 풀면서 조인, 조건, 그룹화, 정렬 같은 기본 구조는 전보다 훨씬 익숙해졌고, 성취도 평가도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또 금요일부터는 프로덕트 분석 이론이 시작되면서 지표, AARRR 프레임워크, 퍼널 분석 같은 새로운 개념들을 배우기 시작했다. SQL이 데이터를 뽑아내는 기술에 가까웠다면, 프로덕트 분석은 그 데이터를 어떤 기준으로 보고 어떻게 의사결정에 연결할지 고민하는 영역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지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서비스 상태를 해석하고 개선 방향을 찾기 위한 기준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번 주를 지나면서 아직 SQL이 완전히 편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예전처럼 막막하기만 한 상태는 아니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문제를 많이 풀수록 내가 어떤 부분에서 자주 막히는지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팀과 함께 파트 2가 시작되는데, SQL에서 배운 것과 프로덕트 분석 개념을 잘 연결해서 또 차근차근 해봐야겠다. 이번 주도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꽤 많이 쌓인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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