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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잇 스프린트] 데이터 분석가 부트캠프 Week 8 기록 본문
이 글은 코드잇 스프린트 데이터 분석가 과정 학습 기록입니다.
수업 내용과 느낀 점을 매일 정리하며 데이터 분석 공부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수업 내용은 '공부 기록'을 참고부탁드립니다.
😊2026.04.27 월
✈️일곱 번째 스프린트 미션 데이와 파트 2 시작
이날은 일곱 번째 스프린트 미션 데이이기도 했고 동시에 파트 2 팀원분들과 처음 인사를 나누는 날이기도 했다. 월요일이라 1교시에 원래 위클리 페이퍼 활동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새로운 팀원분들과의 첫 만남이다 보니 자기소개를 먼저 하고 그 뒤에 위클리 페이퍼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작했다. 자기소개를 한 명씩 돌아가면서 했는데 다들 말투도 차분하시고 친절한 분위기여서 일단 마음이 좀 놓였다.ㅎㅋㅋ 사실 프로젝트나 팀 활동은 결국 실력도 중요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의 분위기에서 오는 안도감도 은근히 큰 것 같다. 아직 서로를 잘 모르는 상태니까 더 그랬던 것 같다!
이번 주 위클리 페이퍼 질문은 SQL의 JOIN, 윈도우 함수, 그리고 허위 지표와 실질 지표에 대한 것이었다. 나는 이 세 질문에 대해 내가 관심 있는 도메인인 범죄, 금융, 게임 쪽과 연결해서 답변해보았다. 그냥 수업에서 배운 개념만 기계적으로 적는 것보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끼워 넣어서 생각해보니까 훨씬 재밌었다. 위클리 페이퍼를 다 공유하고도 시간이 조금 남아서 각자 관심 있는 도메인이나 자신 있는 부분도 얘기했다.
📑시작이 좀 어색했던 이번 미션
2교시부터는 본격적으로 일곱 번째 스프린트 미션이 시작되었다. 이번 미션은 평소에 좋아하거나 관심 있는 서비스를 하나 골라서, AARRR 프레임워크에 따라 주요 지표를 설계해보는 내용이었다. 기본 요구사항도 명확했다. AARRR 단계 구분, 각 단계별 주요 지표, 그리고 각 지표의 목적과 측정 방식까지 정리해야 했다. 코드를 짜는 형태가 아니라 설계 중심의 미션이라서, 처음엔 오히려 더 막막했다. SQL처럼 정답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결국 내가 어떤 서비스를 고르고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해 보였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번에는 강사님께서 마지막에 해설을 하는 대신 2교시에 먼저 예시를 보여주고 그 뒤에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해주셨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훨씬 좋았다. 이론만 듣고 바로 자 이제 해보세요~ 였으면 진짜 더 막막했을 것 같다...ㅋㅋ 강사님께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예시로 해서 AARRR 프레임워크를 설계하는 과정을 보여주셨다. 서비스의 사용자 여정을 단계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어떤 지표를 봐야 할지를 설명해주시니까 이번 미션은 이런 식으로 가는 거구나 싶었다. 이런 미션은 역시 예시를 한 번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같은 AARRR이라도 그냥 정의만 듣고 끝나는 것과 실제 서비스에 대입해서 보는 건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서비스 고르기 - LinkedIn
예시 소개가 끝난 뒤에는 각자 미션을 진행했다. 이번 미션은 솔직히 서비스 선정이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 같았다. 내가 진짜 관심 있는 서비스여야 사용자 여정도 더 잘 보이고, 어떤 지표가 중요할지도 더 잘 떠오를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어서 LinkedIn을 선정했다. 그냥 유명한 서비스니까가 아니라, 내가 실제로 자주 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라서 고르게 되었다. 그리고 단순 채용공고 플랫폼이 아니라 네트워킹, 커리어 관리, 기업 브랜딩까지 같이 얽혀 있어서 분석할 만한 포인트가 많다고 느꼈다.
막상 정리해보니 LinkedIn은 단순히 구직자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었다. 구직자, 실무자, 기업 및 채용담당자까지 다 같이 사용하는 다면 플랫폼에 가까웠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하나의 사용자 흐름만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사용자 유형을 나눠서 보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과정에서 서비스의 핵심 사용자 흐름을 정리하고, 어떤 사용자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정리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었다. 그래도 이런 부분을 한 번 구체적으로 적어보니까, 평소에는 그냥 막연하게 쓰던 서비스도 사실은 되게 많은 사용자와 목적이 얽혀 있다는 게 보였다.
AARRR 단계별로 지표를 설계하는 부분은 확실히 쉽지 않았다. 어떤 지표를 둘지 정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 지표가 왜 필요한지, 뭘 보기 위해 쓰는지 특히!!! 어떻게 측정할지를 같이 적어야 해서 더 까다롭게 느껴졌다. 예를 들어 단순히 '회원가입 수'라고 쓰는 건 쉽지만, 그게 왜 중요한지 어느 사용자 관점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까지 쓰려면 생각을 더 해야 했다.

그리고 Revenue 단계 쪽은 특히 더 그랬다. 개인 사용자용 유료 플랜만 볼 것인지, 기업 고객용 솔루션까지 같이 볼 것인지도 생각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런 걸 직접 정리해보니까 지표는 그냥 이름만 안다고 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결국 지표는 서비스 안에서 어떤 행동을 보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하는 것 같았다. 처음엔 진짜 막막했는데, 막상 한 문단씩 정리하고 표를 만들고 나니 점점 감이 왔다. 구직자 관점, 실무자 관점, 기업 관점으로 나눠서 Acquisition, Activation, Retention, Revenue, Referral을 정리하다 보니 조금씩 체계가 잡혔다. 이번 미션은 코딩처럼 바로 답이 나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대신 내가 직접 구조를 짜보고 납득해가는 과정이라서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이런 건 확실히 머리로만 듣는 것보다 직접 설계해보는 게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파트 1 피어 리뷰
수업 중간에 파트 1 피어리뷰도 받았는데

진짜 예상보다 훨씬 더 감동이었다...........ㅜㅠ 다들 너무 정성스럽게 적어주셔서 읽으면서 괜히 감사했다! 내가 프로젝트 기간 동안 했던 고민들이나 노력들이 팀원분들 눈에는 그래도 좋게 보였구나 싶어서 너무 감사했다. 특히 팀장 역할이 처음이라서 초반에는 진짜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계속 불안했는데, '팀장님의 무게를 잘 버텨주셨다', '프로젝트가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의견을 잘 조율해주셨다' 같은 말을 보니까 그때의 부담감이 조금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물론 보완점도 있었다.ㅎㅋㅋ 내향적인 부분 때문에 더 많은 소통이 오가지 못한 점이 아쉽다는 피드백이나, 너무 많은 걸 직접 하려고 하기보다 다른 팀원들에게 조금 더 나눠도 괜찮았을 거라는 피드백도 있었다. 이건 나도 정말 많이 느끼고 있던 부분이라 더 잘 받아들여졌다. 좋은 말만 들었다기보다 진짜 도움이 되는 말들을 정성껏 적어주신 느낌이라서 더 감사했다!!
📝마무리
이날은 새로운 팀원분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스타일의 스프린트 미션도 진행하고 파트 1 피어리뷰까지 받아서 감정적으로도 꽤 바빴던 하루였다.ㅋㅋㅋㅋㅋ 미션 자체는 코딩보다 설계 중심이라 처음엔 어색했지만 막상 하다 보니 재밌었고 배울 점도 많았다. 서비스의 사용자 유형을 나누고, 각 단계에서 어떤 지표를 봐야 하는지를 직접 고민해보는 과정이 꽤 의미 있었다. 그리고 피어리뷰는 진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프로젝트 끝난 뒤에도 내가 어떤 식으로 보였는지,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을 더 보완하면 좋을지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파트 2라 살짝 긴장되지만 그래도 화이팅!
🤨2026.04.28 화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와 데이터 기반 프로덕트 개선 프로세스
이날은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와 데이터 기반 프로덕트 개선 프로세스 이론을 배우는 날이었다. 퍼널 분석, 코호트 분석, RFM 분석 같은 개념들을 배우게 된다고 하셨다. 강사님께서도 계속 강조하신 게, 특정 상황에서 어떤 분석 방법을 선택할지가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그냥 퍼널 분석을 배웠으니 퍼널 분석을 써야지가 아니라, 지금 내가 해결하려는 문제에 어떤 분석이 더 맞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말이다.
⌨️퍼널 분석 실습
이론 강의 이후에는 퍼널 분석 실습을 진행했다. 데이터는 화장품 관련 이커머스 데이터였고, 실습 방식이 진짜 데이터 분석 과정처럼 진행돼서 데이터 구조 확인, 전처리, 분석용 데이터 준비까지 다 해보게 되었다. 근데 이게 말이 실습이지, 전처리부터 벌써 시간이 꽤 걸렸다. 파이썬도 같이 복습하게 되긴 했지만 동시에 아 이게 진짜 분석이지 싶은 느낌도 들었다. 그냥 퍼널 차트 하나 그리는 게 아니라 그 퍼널을 만들기 위한 데이터를 먼저 다듬는 데 시간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간다는 걸 다시 느꼈다.
이번 퍼널 분석 목표는 고객의 구매 전환이었고, 단계는 view → cart → purchase였다. 즉, 보고,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하는 단계였다. 이날 실습에서는 먼저 사용자와 상품 조합별로 첫 이벤트가 view인 경우만 남겨서 분석의 시작점을 통일했다. 그다음 단계별 사용자 수를 집계하고, 직전 단계 대비 전환율과 전체 기준 전환율을 계산했다. 여기에 가격대별 퍼널까지 나누어서 비교했다. 코드 하나하나는 설명을 들으면서 이해가 됐다. 왜 nunique()를 쓰는지, 왜 shift(1)으로 직전 단계를 가져오는지, 왜 가격대 구간을 나눠서 보는지 다 납득은 갔다. 근데 이걸 내가 혼자 처음부터 다시 짜라고 하면 솔직히 아직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결과를 해석하는 건 재밌었다. 전체 퍼널에서는 view → cart 단계에서 이탈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격대별로 봤을 때 가격이 높아질수록 장바구니 전환율과 최종 구매 전환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보였다. 즉, 비싼 상품일수록 사람들이 관심은 보이지만 실제로 장바구니에 넣기까지 망설인다는 해석이 가능했고, 반대로 장바구니에 한 번 담고 나면 가격대가 아주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진 않는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이런 식으로 실제 숫자를 보고 개선 포인트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퍼널 분석이 왜 자주 쓰이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SQL도 어렵고 통계도 어렵지만, 이날은 개념도 많고 실습도 깊게 들어가서 머리가 좀 바빴다. 특히 퍼널 분석은 '아 이해했다'와 '내가 할 수 있다' 사이의 간격이 꽤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복습을 진짜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그냥 한 번 듣고 넘어가면 안 될 것 같고, 이날 했던 실습 과정도 다시 한 번 정리해보면서 손으로 따라가봐야 할 것 같다.
📝마무리
이날은 이론도 많았고 실습도 진하게 한 날이었다. 코호트 분석, RFM 분석, 프로덕트 개선 프로세스까지 개념적으로도 꽤 많은 걸 들었고, 퍼널 분석은 실제로 손으로 따라가 보면서 더 어렵게 느껴졌다. 그래도 당장은 어렵고 복잡한데, 나중에 다시 보면 아 이때 이걸 배웠었지 하고 연결되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프로덕트 분석은 결국 지표를 보고, 문제를 찾고, 왜 그런지 파고들고, 개선안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점이 이날 수업을 통해 좀 더 분명하게 잡힌 것 같다. 남은 코호트 분석과 RFM 분석은 다음 주에 이어서 한다고 하셨다. 이날 진짜 힘들었던 만큼 정신 잘 붙잡고 따라가야겠다! 화이팅!
😗2026.04.29 수
📋사용자 행동 로그 설계
사용자 행동 로그 설계 이론을 배우는 날이었다. 처음에는 로그 설계라고 해서 뭔가 되게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듣다 보니 생각보다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다. 특히 지금까지 배웠던 프로덕트 분석 내용들이랑도 연결되어서, 왜 이걸 배우는지에 대한 이유가 분명하게 느껴졌다. 들으면서 제일 크게 남은 건 로그 데이터는 그냥 적재하는 게 아니라 설계가 먼저라는 점이었다. 나는 예전에는 로그 데이터도 그냥 자동으로 쌓이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분석 목적에 맞게 어떤 이벤트를 어떤 속성으로, 어떤 시점에 남길지를 미리 정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특히 서비스 운영용 데이터와 사용자 행동 데이터가 다르다는 설명이 깔끔했다. 회원가입 정보나 구매 정보처럼 서비스가 굴러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데이터는 원래 쌓이지만 버튼 클릭이나 페이지 방문 같은 사용자 행동 데이터는 따로 설계해서 적재해야 한다는 점이 분명하게 이해됐다.
🔗Tracking Plan
Tracking Plan이라는 것도 배웠다. 전사적인 로그 통일성을 위해 로그 설계 내용을 정리해두는 문서라고 하셨는데 이름만 들었을 땐 좀 거창해 보였지만 결국은 이벤트 정의서 같은 느낌이었다. 이벤트 설명, 이벤트명, 속성, 트리거, 플랫폼, 상태 같은 걸 미리 정리해두면 나중에 분석할 때도 편하고, 개발 요청할 때도 훨씬 명확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벤트명 하나도 통일성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이건 진짜 실무에서 안 맞춰두면 나중에 데이터 볼 때 엄청 헷갈릴 것 같았다.
이론이 끝난 뒤에는 로그 설계 실습을 진행했다. 혼자 하라고 하면 솔직히 좀 막막했을 것 같은데 강사님이랑 같이 예시를 보면서 하니까 의외로 재밌었다.

코드잇 사이트를 예시로 해서 어떤 지표를 보고 싶은지 그러려면 어떤 로그를 남겨야 하는지를 하나씩 생각해보는 방식이었다. 이런 실습은 그냥 개념만 들을 때보다 훨씬 더 잘 들어오는 것 같다. 무엇을 확인하고 싶은가 → 그걸 보기 위한 지표는 뭔가 → 그러면 어떤 로그가 필요한가 이 순서로 생각하는 게 꽤 재밌었다. 분석이 결국은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걸 여기서도 다시 느꼈다.
🛒여덟 번째 스프린트 미션
실습이 끝난 뒤에는 원래 내일 예정되어 있던 여덟 번째 스프린트 미션을 조금 일찍 시작했다. 이번 미션은 가상의 커머스 앱 화면을 보고 직접 로그를 설계하는 내용이었다. 메인 페이지와 카테고리 페이지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지표들이 이미 주어져 있었고, 그걸 계산할 수 있도록 Tracking Plan을 짜는 것이 목표였다. 처음에 미션 안내를 읽을 때는 필요한 지표가 꽤 많기도 했고 강사님께서는 실습보다는 난이도가 좀 있다고 하셔서 이거 오래 걸리겠는데.. 싶었다.

근데 막상 템플릿 하나 골라서 시작해보니까 생각보다 빨리 진행됐다. 반복되는 부분도 많았고 아까 실습했던 내용이랑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훨씬 수월했다. 기본 요구사항만 완수하는 데 2시간 정도밖에 안 걸려서 좀 당황했다.ㅎㅎ 솔직히 더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강사님이랑 했던 실습 자료를 참고하면서 하니까 금방금방 채울 수 있었다. 어? 벌써? 싶은 느낌이었다. 최근 미션들 중에서는 오히려 체감 난이도가 낮은 편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기본 요구사항만 하고 끝내기보다는 심화 요구사항까지 해보기로 했다. 다만 심화는 바로 이어서 하기보다는 요즘 밀려 있던 이론 정리를 먼저 좀 해두고 내일 이어서 하는 걸로 정했다. 사실 최근에는 배우는 내용이 많다 보니까 이론 정리를 바로바로 못 하고 자꾸 밀리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라도 틈틈이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진짜 더 쌓일 것 같아서 남은 시간을 그쪽에 쓰는 게 더 낫겠다고 생각했다.
📝마무리
이날은 로그 설계 이론을 배우면서 분석을 잘하려면 결국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제대로 남겨두는 것부터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낀 날이었다. 데이터가 있다고 분석하는 게 아니라, 분석하고 싶은 게 있으니까 어떤 데이터를 남길지부터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 특히 크게 남았다. 그리고 여덟 번째 스프린트 미션도 생각보다 수월하게 풀려서 조금 안심이 됐다. 요즘 배운 것들이 완전히 몸에 붙은 느낌은 아니지만, 적어도 실습 자료를 보면서 스스로 설계해볼 정도는 된다는 점에서 조금은 나아지고 있나 싶었다. 내일만 지나면 연휴라서 그것도 너무 좋다!!! 내일도 잘 버텨보자. 화이팅.
😎2026.04.30 목
🧩여덟 번째 스프린트 미션 데이와 파트 2 토픽 리뷰
이날은 여덟 번째 스프린트 미션 데이였다. 그런데 전날에 이미 기본 요구사항은 다 끝내둔 상태였기 때문에 심화 요구사항을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심화 지표로는 메인 페이지 이탈, 카테고리 페이지 이탈, 그리고 상품 리스트 스크롤을 추가해보았다. 전날 기본 요구사항을 생각보다 빨리 끝내서 그럼 심화도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 내가 지표를 직접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어서 그 점이 오히려 더 재밌었다.
심화까지 어느 정도 정리하고 나니까 생각보다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강사님께서 미션을 다 끝낸 사람들을 위해 올려주신 파트 2 토픽 리뷰 문제도 같이 진행해보았다. 토픽은 지금까지 배운 파트 2 내용 전체였고

이렇게 네 가지였다.
문제 수를 보니까 각각 38문제, 17문제, 12문제, 8문제였다. 총 75문제라서 처음엔 이걸 다 한다고? 싶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또 금방금방 풀렸다. 노래까지 틀어놓고 했는데도 40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놀랬다. 물론 지표 이해하기 파트에 있는 영어 약자 관련 문제들은 강의자료를 좀 같이 보긴 했다.ㅋㅋ 이 토픽 리뷰 문제들은 엄청 어렵다기보다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한 번 전체적으로 다시 확인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새로운 걸 푼다기보다는 아 이거 배웠었지 하고 되짚는 용도로는 꽤 괜찮았다. 특히 SQL이랑 로그 설계는 최근에 해서 그나마 기억이 났고, 지표나 프레임워크 쪽은 다시 보니까 내가 생각보다 용어를 헷갈리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런 문제들은 막상 안 보면 그냥 넘어가기 쉬운데 한 번씩 이렇게 건드려주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강사님께서 이 토픽 리뷰 문제들은 원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오후 3시에 해설을 해주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는 티스토리 글을 쓰면서 같이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결국 뭘 배우든 마지막에 글로 한 번 정리를 하고 말로 떠들어야 좀 내 것이 되는 편이라 이날도 그냥 문제만 풀고 끝내기보다는 글 쓰면서 다시 정리하는 쪽을 택했다.
👩🏫해설 강의
15시에는 예정대로 원하는 사람들만 듣는 해설 강의가 시작되었고, 나도 들었다. 문제 자체가 이론 위주이고 비교적 쉬운 편이라서 그냥 강사님께서 질문을 읽어주시면 내가 혼자 속으로 다시 답해보는 식으로 복습했다. 이런 식으로 들으면 내가 진짜 아는지 모르는지를 체크해볼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다. 굳이 필기까지 빡세게 하지 않아도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데에는 도움이 됐다.
17시에는 여덟 번째 스프린트 미션 해설이 진행되었다. 나도 나름대로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강사님께서 정리하신 걸 보니까 확실히 더 보기 좋고 깔끔한 방식이 있더라!

그래서 해설을 참고해서 내 결과물도 살짝 수정한 뒤 제출했다.ㅋㅋ 이런 건 항상 비슷한 것 같다. 아 나 잘했다!! 싶다가도 강사님 결과물 보면 또 한 번 배우게 된다. 그래도 아예 방향이 틀린 게 아니라 정리 방식이나 표현을 더 다듬는 정도였다.
📝마무리
이날은 여덟 번째 스프린트 미션을 마무리하고 파트 2 전체를 한 번 가볍게 복습한 날이었다. 미션 기본 요구사항을 미리 끝내둔 덕분에 심화도 해보고, 토픽 리뷰 문제까지 같이 풀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꽤 알찬 하루였다. 그리고 요즘 계속 느끼는 거지만, 배운 내용을 그냥 듣고 넘기는 것보다 이렇게 문제를 풀고 다시 글로 정리하는 과정이 확실히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아직 완벽하게 다 익숙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파트 2에서 뭘 배웠는지는 머릿속에 어느 정도 틀이 잡혀가는 느낌이다. 내일부터 화요일까지는 연휴다!!!! 야무지게 놀아야지. 수고했다!
💎데이터 분석가 부트캠프 Week 8 마무리
이번 주는 파트 2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팀원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AARRR 프레임워크, 퍼널 분석, 사용자 행동 로그 설계, Tracking Plan까지 배운 한 주였다. 처음에는 코딩보다 설계 중심의 내용이 많아서 조금 막막했지만, 직접 지표를 정하고 로그를 설계해보면서 데이터 분석이 단순히 숫자를 계산하는 일이 아니라는 걸 다시 느꼈다. 결국 분석은 무엇을 알고 싶은지 질문을 정하고, 그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데이터를 남기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점이 가장 크게 남았다. 아직 완전히 익숙하진 않지만, 문제를 풀고 글로 정리하면서 조금씩 틀이 잡혀가는 느낌이다. 내일부터는 연휴니까 야무지게 쉬고, 다음 주에도 다시 잘 따라가봐야겠다. Week 8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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